영암군, 대봉감 활용한 각종 체험 “인기 만점”

"금정면 아천리 산촌생태마을로 오세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봉감의 고장 영암군 금정면 이천리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본격적인 대봉감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유아, 청소년, 가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수확의 기쁨을 맛볼수 있는 감따기 체험, 대봉감을 원료로 한 감 말랭이 만들기 체험, 감물을 활용한 감물 손수건 천연염색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아천리 산촌생태마을 주민들의 6차 산업과 관련된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대봉감 수확 체험, 가공, 유통 활동이 공존하는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어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리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에서 지난 6월 전국 312개 산촌생태마을 중 '2016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사업'마을로 선정한 마을이다.마을 주민들은 대봉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마을주변의 자연경관을 홍보하고 대봉감과 대봉감을 가공 제품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방문객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 관계자는 “대봉감 생산활동과 더불어 마을주변 경관을 활용한 관광개발, 힐링체험 등 3차 산업과 연계해 산촌을 많은 분들께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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