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대파 홍보·유통 확대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진도군이 진도대파의 홍보와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대파 홍보를 위해 ㈜외식경영(대표 김현수)과 상호 발전,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과 ㈜외식경영은 이번 MOU를 통해 ▲진도대파 홍보 ▲유통경로 확대 ▲대파를 이용한 메뉴 개발 등을 추진,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외식경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파를 이용한 메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농가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파트너십 추진 등 농산물 뿐만 아니라 수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협력 관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외식경영은 외식전문지 ‘월간 외식경영’을 매월 발간하는 회사로 외식업계의 유행과 외식업에 유용한 식재료, 기자재 소개 등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은 1,714농가가 겨울 대파를 1,120ha면적에 약 4,400톤을 생산, 우리나라 재배 면적의 50%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진도 대파는 겨울에도 기온이 따뜻해 대파가 성장하고 수확작업도 가능한데다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진도대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음식에 다양하게 이용되어 진도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