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들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축제

15일 오후 4시부터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10개팀 110명 참여해 경연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5일 오후 4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소통과 공감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페스티벌은 각 자치회관에서 출전한 10개팀 110명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밸리댄스, 난타, 청소년 유도, 퓨전민요, 한국무용, 에어로빅, 웰빙댄스, 민요 어린이 동화구연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자치회관 페스티벌

경연대회는 총 150명의 구민평가단이 프로그램의 독창성, 공연 구성, 표현력, 호응도 등 심사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본상은 대상 1팀, 최우수 3팀, 응원 1팀으로 총 5팀을 시상한다.구청 1층 로비에서는 15~ 17일 서예, 도자기, 손글씨, 사군자, 꽃꽂이 등 10개 자치회관에서 출품한 작품 8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 작품들은 전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자치회관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사를 계기로 자치회관간 상호 정보공유 및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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