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 청소행정 주민이 직접 현장평가

동별 뒷골목 및 이면도로, 주민이 직접 현장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31일부터 11월11일까지 2주간 현장평가단을 구성, 동별 뒷골목과 이면도로 청소실태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현장평가단은 동별 2명씩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주민 30명과 구청 청소행정과 직원과 각 동 청소담당 30명 등 총60명으로 구성돼 15개 동을 교차평가한다.이들이 지정된 동에 직접 현장을 돌며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은 뒷골목 및 이면도로 청소상태, 종량제봉투 미사용 무단투기 쓰레기 배출, 주택과 상가지역의 폐기물 수거실태 등이다.중구는 매년 동 청소행정평가에 주민이 직접 참여, 동청소 행정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더불어 주민의 시각으로 생활주변 청소실태와 쓰레기 수거실태를 판단함으로써 주민자율적인 청소행정을 실현하고 있다.이와 함께 청소행정과에서 동별 1년여동안 청소 추진업무 실적과 증빙자료를 토대로한 서류평가를 해 현장평가 40%와 서류평가 60%를 합산, 동 청소행정 우수동에 대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올해는 최우수동 1개동, 우수동 2개동, 장려동 3개동을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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