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지연' 목표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출시 지연으로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최근까지 신작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으나 ‘리니지2:레볼루션’ 및 ‘리니지M' 등의 출시가 지연되고 지난 27일 공개된 모바일게임 ’리니지레드나이츠‘는 대규모 히트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인다”면서 “신작 기대감을 낮춰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8%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민아 연구원은 다만 “리니지 부문 매출의 경우 3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4분기에도 신규 서버 오픈 및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로 견조한 매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651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4% 증가했다. 매출액은 2175억5900만원으로 11.19% 증가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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