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일본서 정액제 시작…트위터 연계 확대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최대 음원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가 10일부터 일본에서 정액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 음악 관계자 등 제한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것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광고가 있는 무료 버전과 월 980의 유료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은 15~20분마다 한번씩 노래 사이에 광고가 흘러나온다. 유료버전은 광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음질도 더 좋다. 스포티파이는 무료버전 이용자들을 차츰 유로 서비스로 돌리겠다는 계획이다.스포티파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위터와의 연계 서비스도 발표했다. 스포티파이에서 시청중인 곡이나 앨범 등을 트위터로 가져와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 공유된 음악이 아이콘으로 나타나며 아이콘을 클릭하면 30초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한 것이다. 스포티파이는 이를 통해 음악공유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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