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월야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함평지사를 대행자로 선정해 지난 4월부터 2360필지, 176만2000㎡를 측량 중이다. 이후 토지소유자와 경계점표지 설치, 경계조정 및 결정 등을 마치고 2017년 말까지 디지털 지적 구축 등을 모두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지적을 통해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을 새롭게 측량해 정확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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