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들, 겨울 대표제품 '오일' 출시 봇물

세럼 기능 더해진 오일세럼부터 바디오일까지 다양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겨울이 오자 화장품업체들의 오일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세럼 기능이 더해진 오일 세럼부터 립밤 대신 사용하는 립 오일, 바디 오일 등 까지 종류가 다양해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브랜드 헤라가 '뷰티 부스팅 페이셜 오일'을 내놨다. 뷰티 부스팅 페이셜 오일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하루 종일 글로시한 피부를 연출하고자 할 때 효과적인 제품이다. 오일이 피부에 닿는 순간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패스트ㆍ투ㆍ고 포뮬라' 기술이 메이크업 전 피부 바탕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눈 효과가 있다. LG생활건강의 숨37 시크릿 오일은 독자적인 자연발효 기술을 오일에 담은 제품이다. 수차례 실험을 거쳐 엄선한 8가지 식물에 미세산소버블을 더해 골든 모르티 발효오일을 함유해 피부 탄력 회복 및 영양을 강화했다. 클레어스코리아는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을 출시했다. 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마유 오일과 세럼의 보습 성분이 만나 피부의 유·수분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이다. 또한, 석류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인삼씨 오일 등 자연유래 보습오일 성분이 함유됐다. 프리메라는 100% 천연 유래 씨드 오일을 함유한 바디 오일을 선보였다. '인리치드 씨드 바디오일'은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시계꽃 씨드 오일과 윤기 개선에 효과적인 카멜리나 씨드 오일이 함유됐다. 이니스프리 앰플 커버 쿠션은 그린티 씨드 오일과 광채 오일을 함유했다. 개선된 고밀착 슬림 커버 파우더가 화장을 장시간 지속시켜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녹차 씨앗 오일인 '그린티 씨드 트리트먼트 오일'을 내놨다. 제주도 소재 아모레퍼시픽 다원에서 수확한 녹차 씨앗을 이용한 제품이다. 그린티 씨드 오일과 캄페롤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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