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충격 완화…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2.8%↑

시총 상위주 대부분 상승 출발…카카오 급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전일 급락 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 오른 617.09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개인은 7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2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4% 이상 오르며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카카오 역시 장중 한 때 10% 이상 급등했다. 메디톡스(3.39%), 코미팜(3.17%), 로엔(0.42%), SK머티리얼즈(3.52%) 등도 동반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CJ E&M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 이상 하락하고 있다.이밖에 진성티이씨가 트럼프 공약 수혜주로 꼽히며 20% 이상 급등하고 있고 에이치엘사이언스, 골든센츄리, 로고스바이오, 국영지앤엠 등이 10% 이상 강세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인터넷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8.10% 오른 1만2879.41을 기록중이고 제약(4.27%), IT소프트웨어(4.20%), 기타서비스(3.50%), 컴퓨터서비스(3.2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업종만 0.61%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이 시간 상승종목은 1073개, 하락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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