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내 마음을 부탁해' 뮤지컬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뮤지컬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을 부탁해'를 진행, 10일 뮤지컬 공연을 연다.‘내 마음을 부탁해’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진행됐다. 상담의 마무리로서 참여 청소년들이 준비한 뮤지컬을 10일 무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6시30분 강동청소년수련관 2층 소극장(가온누리)에서 열린다. 뮤지컬 주제와 대사내용은 참가하는 23명 청소년의 이야기다.사람들 시선과 집안사정, 직업에 대한 편견 때문에 꿈을 접는 친구들이 결국엔 자신이 꿈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의 응원을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뮤지컬 공연 연습장면
강동구가 (사)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동구 아리수로 93길 47)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을 두드린 청소년 상담건수는 3만917건으로 정신건강에 관련한 상담이 1만265건(33.2%), 학업과 진로에 대한 상담은 6040건(19.5%),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은 5637건(18.2%)을 차지했다. ‘위기청소년 심리정서 증진 프로젝트 같이【:가치】’를 진행해 총 108명의 위기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해 총 6,910명의 학생들에게 대인관계, 진로탐색 등의 상담도 진행했다.‘내 마음을 부탁해’ 뮤지컬 관람 또는 청소년 상담 관련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어르신청소년과(☎3425-5133) 또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3252-1381)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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