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미 뉴스 채널 CNN는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인디애나주(11명)와 켄터키주(8명), 웨스트 버지니아주(5명)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선거인단 24명을 확보할 전망이다.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인디애나에 감사하다" 트위터를 남겼다. 반면 트럼프는 공화당 출신 전 대통령인 조지 W 부시는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슬프다"라고 답했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같은당 소속으로 경선에서 경합한 바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고향인 버몬트 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3명이다. CNN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18명이 걸려 있는 오하이오주도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점쳤다. 반면 플로리다의 경우 양측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 뒷치락하며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태다. 개표율 72%를 기록한 7시55분 현재 클린턴이 우세한 상태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3311205060980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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