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새내기 직원 ‘자긍심 고취 프로그램’ 운영

CEO와 소통으로 조직 비전 공유 및 미래 핵심 리더 ‘마인드 함양’[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례 KT수련원에서 올해 신규 임용(예정)된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자긍심 고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 직원에 대한 CEO와 상호 소통을 통해 조직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핵심 리더로서의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첫 날인 7일에는 외부강사를 통한 셀프리더십 교육과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인생 선배이자 직장 선배인 김성칠 청장과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다음 날 새내기 직원들은 런닝맨 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인근에 있는 순천우체국을 방문해 창구에서 고객응대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같은 시설 내에 있는 물류센터를 들러 우편물 처리과정을 견학했다.새내기 직원 조서형(32)씨는 “작은 나무의 성장을 가로막는 큰 나무가 되지 말고, 포용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자는 청장님 말씀이 인상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직원들이 우리 조직 및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모든 것을 새롭게 보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창의적인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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