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대통령 당선되면 빌 클린턴의 호칭은? '전 대통령'

왼쪽부터 마크 메즈빈스키, 첼시 클린턴, 빌 클린턴, 사진=[AF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빌 클린턴의 호칭 문제가 불거질 예정이다.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경우, 빌 클린턴은 첫 여성 대통령의 배우자이자 부부 대통령이 되기 때문이다.백악관 역사위원회의 앨리다 블랙은 AFP 통신에 부부가 국빈만찬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소개될 때 '타이틀은 그대로이다"며 최소한 의전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앨리다 블랙은 "클린턴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블랙은 "대통령 의전실은 영부인 집무실(Office of the First Lady)의 이름을 어떻게 바꿀지를 정해야 한다"면서도 "빌 클린턴은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그는 '전 대통령'이지 '퍼스트 젠틀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