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도전숙’,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문화관련 일자리 창출, ‘문화와 이웃하는 청년’에서 높은 평가받아 서울시로 부터 6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시 주최, ‘2016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특수사업 등 일자리 정책 전반에 관한 사업평가로 2015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양질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 ▲노동권익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성북구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6000만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성북구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성북구청 2층 민원여권과 옆)에서 체계적인 취업상담과 맞춤형 알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또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비율, 중간지원조직·인력운영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장위동에 소재한 성북구 벤처센터에 노동권익센터를 설치, 노동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 1인 창조기업인과 창업준비생을 위한 공공원룸주택 ‘청년창업 도전숙’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청년들이 음악공연과 웹진제작을 통해 문화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와 이웃하는 청년’의 혁신적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창업 도전숙’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으로써 청년 주거 및 창업을 적극 지원,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문화와 이웃하는 청년’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청년 주도형 문화콘텐츠를 제작, 지역 내 문화소외구역을 직접 찾아가는 등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는데 그 분야에서 점수를 높게 받아 보람을 느낀다. 우리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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