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에 기부금 5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장남 훈마넷 장군,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 쉼터를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훈센장학재단은 캄보디아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재단이며, KB국민은행은 2014년부터 이 재단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캄보디아 현지 생활환경에 맞는 글로벌 디지털뱅크 '리브(Liiv) KB 캄보디아'를 출범시킨 바 있다. 충전식 지갑 기반의 모바일 뱅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 지원 사업,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지원 사업, 국내 거주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한 무료 의료봉사와 한국문화 축제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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