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위스키 원액과 콜라의 조화 ‘술탄오브콜라酒’ 출시

걸스데이의 소진을 모델로 발탁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보해양조가 탄산주 ‘부라더#소다’와 위스키를 첨가한 리큐르 ‘부라더하이볼’에 이어 새로운 형태의 저도주인 ‘술탄오브콜라주(酒)’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19금 콜라’를 표방하는 ‘술탄오브콜라酒’는 대중에게 익숙한 콜라 맛에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첨가해 톡톡 쏘는 청량감과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며, 음용이 편리한 355ml의 캔 제품으로 선보인다.‘술탄오브콜라酒’는 저도주, 혼술, 홈술 등이 주류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욕구를 겨냥한 제품이다.제품명인 ‘술탄오브콜라酒’는 ‘콜라의 왕’이라는 의미로 아랍 분위기를 풍기는 제품 로고와 색채를 입혀 이국적인 느낌을 더했다.이번 신제품의 모델로는 걸스데이의 소진을 선정했다. 성숙미를 자랑하는 소진을 내세워 ‘술탄오브콜라酒’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술탄오브콜라酒는 ‘잭콕’이나 ‘버번 콕’처럼 위스키와 콜라의 조합에 익숙한 소비자와 탄산음료의 상쾌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흥미로운 제품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대중적인 음료인 콜라에 술을 탄 ‘19금 제품’ 콘셉트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라고 밝혔다.한편, 술탄오브콜라酒의 출고가는 1295원으로 9일부터 전국 일반 업소를 시작으로 편의점, 대형 할인마트 등에 순차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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