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경기도 용인에 둥지틀어

정찬민 용인시장이 신성이엔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신성그룹 계열사인 '신성이엔지'가 충북 음성에 있던 공장을 경기도 용인 남사면 완장리로 이전해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8월 이곳 2만8000㎡의 부지에 140억원을 투자해 첫 삽을 뜬 뒤 1년여 만에 공장을 완공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장의 클린룸에 사용되는 고효율 청정시스템인 '팬필터 유닛'을 생산하게 된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발전시스템 시공사업 전문 기업으로 이번 공장 이전으로 용인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신재생에너지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신성이엔지가 용인시에 공장을 준공한 것을 환영한다"며 "용인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우량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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