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거동 어려운 주민에 침대 지원

"거동 불편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41가구에 침대 전달""복지 수요 검토 후 맞춤형 지원 결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일 올해 여름 기탁 받은 물축제수익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41가구에 침대(1천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군은 몸이 불편하여 심신의 능력이 저하된 노인과 장애인들의 경우 방바닥에서 눕거나 일어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복지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라 읍면 수요조사 후 현지 확인을 통해 지원을 결정하였다.침대를 전달받는 김 모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하여 방바닥에 앉고 일어나는 것이 큰일이었는데 침대가 생겨서 기쁘고, 방청소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면밀히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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