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데릭 로즈 [사진= 뉴욕 닉스 트위터]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84-81, 뉴욕의 3점차 리드. 뉴욕은 4쿼터 시작과 함께 3분 동안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로즈는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팀이 108-102로 추격당했을 때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시카고에서는 드웨인 웨이드(34)가 35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지미 버틀러(27)도 26점을 더했다. 불스는 개막 3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워싱턴 위저즈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95-92로 이겨 개막 3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존 월(26)이 21득점 10리바운드 6도움으로 활약했다. 애틀랜타는 시즌 3승2패가 됐다. 토론토 랩터스와 샬럿 호네츠는 똑같이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토론토는 마이애미 히트를 96-87로, 샬럿은 브루클린 넷츠를 99-95로 이겼다. 토론토에서는 더마 드로잔(27)이 34득점, 샬럿에서는 켐바 워커(26)가 30득점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99-88로 이기고 시즌 4승1패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31)이 27득점 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댈러스 매버릭스는 개막 5연패,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개막 6연패에 빠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