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숙 김현주 이옥진 이선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미우새' 어머니들의 리즈 시절 모습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 토니안 어머니 이옥진, 허지웅 어머니 김현주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인숙의 사진을 본 서장훈이 "굉장히 이지적이고 서구스럽다"고 하자 지인숙은 "저 사진 내가 우리 며느리 보고 갖고 가지 마 했다. 춘천 여행 갔을 때. 저 때가 스물 일곱"이라며 수줍어했다. 김현주의 사진을 본 신동엽은 "모델 한혜진하고 느낌이 비슷하다. 요즘 뉴욕에서 각광받고 있는 동양 모델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현주는 "제일 잘 나온 사진이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얼마 안 됐을 때다"고 설명했다.이옥진의 사진을 본 한혜진은 "배우 같다"고 놀라워했고, 신동엽은 "미스코리아 헤어스타일이다. 되게 미인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옥진은 "옛날에는 거울을 많이 보고 살았다. 공주병이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자신의 사진을 본 이선미가 "스물 셋일 때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앳된 얼굴 와중에도 매서운 눈매가 아직 있다"고 놀렸다. 이에 이선미는 "시끄럽다. 서장훈 보는 눈이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0.0%(닐슨코리아)를 기록해 1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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