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헤인즈가 4일 고양체육관에서 한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연장 쿼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이겼다.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프로농구 1라운드 홈경기에서 모비스를 83-71로 이겼다. 오리온은 지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만회하면서 4승1패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모비스는 2연승에 실패하며 1승5패를 기록했다.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공격을 이끌었다. 헤인즈는 혼자서 29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문태종은 3점슛 두 개를 포함대 12득점을 책임졌다. 모비스는 대체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0득점 3리바운드로 무난한 활약을 했지만 연장전 승부처에서 리드를 가져오지 못해 경기를 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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