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고성능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 살펴

이낙연 전남지사가 4일 오전 순천시 별량면 글로벌 강소기업인 (주)프릭사를 방문, 김향래 전무로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4일 순천 글로벌 강소기업 ㈜프릭사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4일 중소기업청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순천 별량면 소재 ㈜프릭사(대표 김은수)를 방문해 고성능 경주용 자동차 브레이크 등 부품 생산 현황을 살폈다.이 지사는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브레이크 패드 등 제품의 소재는 무엇인지, 현재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앞으로 기술력 향상을 위한 변화 포인트는 무엇인지, 판로 확보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프릭사는 경주용과 일반용 자동차의 브레이크패드, 캘리퍼, 충격완화장치, 라이닝 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8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은 141억 원, 수출액은 36억 원 규모다.올 들어서는 9월 말까지 120억 원의 매출과 41억 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브레이크 부품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평가받아 2016년 정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앞으로 전라남도가 조성하는 튜닝밸리 내 기업공동연구실에 입주해 극한의 조건에서 견디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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