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사진=트위터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에 발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사진=트위터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사진=트위터 캡처
또 한 네티즌은 최순실과 관련해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다”는 말을 “대국민 절교선언”이라고 칭해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라는 박 대통령의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발언은 앞으로도 계속 패러디 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사진=트위터 캡처
대국민담화의 방식을 꼬집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발언이었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에 앞으로 나올 때 뭐라도 큰 소리로 말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늘 발표된 담화문을 ‘다이어리’라고 칭하며 국민과 대담을 나눴던 캐나다 총리의 사례와 비교하기도 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