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3일 L.POINT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 포인트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꿀)와 롯데멤버스의 ‘L.POINT’(1point)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회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특히, ‘위비꿀머니’와 ‘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원) 서비스는 일 3만원, 월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POINT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간 시너지와 더불어,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위비멤버스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우리은행의 통합 포인트 제도로서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와 우리은행 통합플랫폼(위비톡, 위비뱅크, 위비마켓 등)과의 연계가 장점이다. 회원 수는 출범 후 약 4개월만인 현재 21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