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이하 추진단),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과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경기도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됐다.중진공과 추진단, KPC는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제조업혁신 3.0의 성공적인 정책 연착륙을 위해 스마트공장 산업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제조업혁신 3.0은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인더스트리 4.0’, 미국중심의 ‘산업인터넷 컨소시움(IIC, 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일본의 ‘산업재흥전략’, 중국의 ‘제조 2025’ 등과 같은 우리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제조업 부흥전략.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교육과정 및 러닝팩토리구축 협력 ▲참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인재양성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데모공장 인프라 활용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도입 및 성장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머지않아 제조산업 현장에서는 사람의 역할이 변하게 되며,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인재를 현장에서는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관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실천하여 세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제조산업 환경 변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에 대한 교육, 양성 및 인증시스템구축 등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분야는 물론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트랜드를 우리나라 산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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