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730만명, 추수감사절 항공 여행…작년보다 증가

사진=아메리칸 항공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올해 추수감사절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미국인들이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항공 정보업체 에어라인스포아메리카(A4A)에 따르면 오는 11월18일부터 29일까지 2730만명의 미국인들이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1년 전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수는 작년보다 5만5000명이 증가할 예정이면서 항공사들은 증편 등을 통해 일일 7만4000석의 좌석을 더 확보해야 할 전망이다. A4A는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제트블루 에어 등 9곳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예측을 내놨다. 이들 항공사의 올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는데 이는 항공료 하락(-5.6%)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유류비가 내리면서 비용 역시 함께 줄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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