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원 빌리언 라이징’플래시몹 캠페인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5일에 기찬랜드 국화축제장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원 빌리언 라이징’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Walk! Dance! Rise!'를 슬로건으로 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찬랜드 국화축제장에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홍보물과 배너를 전시하고,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사전 캠페인, 오후 4시부터 김창조 공연장에서 '원 빌리언 라이징(1 Billion Rising)' 플래시몹으로 영암경찰서,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자원봉사단체 퓨전에어로빅, 영암여고 스텝 동아리와 함께 진행한다.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열리는 ‘원 빌리언 라이징’캠페인은 국내에서는 제주, 서울, 고성에서, 국제적으로는 필리핀, 독일에서 열린바 있고, 극작가 이브 엔슬러가 여성에 대한 모든 성적 차별과 폭행 종식 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려고 2012년 만들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약 10억명의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다고 하는데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원 빌리언 라이징’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성 폭력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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