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우며 1990선도 내줘…코스닥도 620선 밑으로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2일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1990선, 코스닥은 620선이 각각 무너졌다.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4포인트(1.16%) 내린 1984.45를 기록 중이다. 오전 10시17분께 1990선이 무너진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13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모두 하락세다. SK하이닉스(-2.98%), POSCO(-2.10%), 아모레퍼시픽(-1.53%)의 하락폭이 비교적 크다.코스닥 역시 낙폭을 키우며 62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1.31포인트(1.81%) 하락한 615.07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9분께 620선이 붕괴된 후 역시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3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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