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조사는 예단할 수 없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의혹에 대해 검찰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냐는 지적에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지금 조사중인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각계에서는 최씨가 청와대를 자유롭게 오갔고 박 대통령이 직접 재단 모금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제는 박 대통령이 나설 때 아니냐는 견해를 제기하고 있다.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후속조치와 관련된 일련의 것들은 다 숙고하고 있다"면서 "인사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지금 여러 의혹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전부 검찰 수사 사안인 만큼 일일이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운영위 예산심의 전체회의에는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비서실장 대행 자격으로 보고하며 지난 30일 내정된 배성례 신임 홍보수석이 출석한다. 최재경 신임 민정수석은 관례상 불출석한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0161341326226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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