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서 폭력예방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아동여성지역연대(위원장 홍영민 부군수)는 1일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한창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성·가정·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등 관내 기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STOP’구호제창을 시작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제장 일대를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폭력 없는 건강한 함평 만들어요’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금열 주민복지실장은 “각종 폭력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폭력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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