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7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 착수

" 12월4일까지 2180필지 가격 평가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12월4일까지 2017년도 표준지 2180필지의 가격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지가조사 상황실에서 담당 감정평가사 4명과 간담회를 갖고 읍면별 주요 검토사항을 협의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1월1일 기준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 청취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2월말 결정공시한다. 이 지가는 공공용지의 매수, 토지 수용·사용에 대한 보상, 국·공유지 취득 또는 처분, 금융기관, 보험회사 등의 대출관련 담보평가,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비 5백만원을 확보해 공시지가 현장 조사용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정확한 지가조사·산정으로 주민의 재산권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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