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성용목 신세계디에프 사장과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제주 산남지역 광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디에프가 지역 관광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 특산물 개발부터 판로 모객 활동 등 다방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산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면세 인프라를 공유하는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산남 지역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한라산 이남 지역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홍보, 마케팅, 실무적 협력 사항, 고객 연계를 위한 편의 제공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제주 산남 지역 특화 상품을 공동 개발해 신세계면세점에 입점, 판매해 산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신세계디에프가 보유한 중국 북경, 상해, 심천 등 해외 사무소 3곳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모객 활동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웹사이트 등에도 제주 산남 지역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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