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앱 매출·순위 정보 제공 아시아 11개국으로 확대

와이즈앱 서비스에 신규 국가들이 추가된 모습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정보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11월부터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중국, 인도까지 아시아 11개국의 30만 개 앱 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또한 한국의 스마트폰 앱 정보는 기존 주간 및 월간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도 제공한다. 일별 앱 사용자 수 및 추천 키워드 제공 등의 추가 기능도 모두 무료다. 와이즈앱은 지난 5년 동안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앱 데이터를 분석한 인력들이 만든 앱 분석 서비스다. 에릭슨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전 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폰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가할 가입자의 80%가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등에서 발생한다고 전망했다.차양명 와이즈앱 차양명 대표는 "10년 전 통화, 문자, 카메라, 주소록 4개에 불과하던 앱이 200만 개를 넘었고 세계 앱 시장은 2020년에는 120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형화, 자본화되고 있는 앱 시장에서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개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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