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듬누리 가족사진 촬영’ 행사…52가구에 가족애 선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가족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듬누리 가족사진관을 열었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정52가구를 대상으로 ‘보듬누리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역내 14개동과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추천을 받아 52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대가족을 대상자 명단에 최우선적으로 포함했다. 이날 수혜 가족들은 메이크업?헤어부터 촬영까지 지원받았으며, 촬영된 가족사진은 전문가의 보정을 거친 후 액자(16×18)에 담겨 대상 가정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 사진 촬영
행사를 주관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제5~6지역의 회원 및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진행을 담당했다. 또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는 저녁시간임을 감안하여 빵, 떡, 음료, 과자 등을 제공했다. 김영철 복지정책과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세계 최대 봉사단체답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 구에서도 앞으로 민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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