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中企 5G 안테나 개발 지원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등 차세대 안테나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미래부는 차세대 안테나 상용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은 차세대 안테나 측정, 설계, 시제품제작, 전문가 자문, 교육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미래부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큰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우선 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안테나 및 무선주파수(RF)회로 제조에 필요한 설계비, 재료 및 부품비, 제작 조립비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의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전자파기술원 홈페이지(www.emti.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밀리미터파 안테나에 대한 설계, 측정 등의 수요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국내 안테나 산업의 규모는 약 1조원으로 1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전체 안테나 산업의 90% 이상이 이동통신 분야로 파악된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