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시티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지역 일대는 관련 법에 따라 주차장설치 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강남권(GBD)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의 경우 충분한 주차대수를 보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업체 메이트플러스가 강남권에 위치한 연면적 33,000㎡ 이상 규모의 오피스 빌딩을 대상으로 주차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5년 이후에 설립된 오피스 빌딩 중 500대 이상의 주차시설을 갖춘 빌딩은 삼성 서초사옥 한 곳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이 200~400대 사이의 주차 공간만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출입이 잦은 오피스 건물의 경우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별도로 유료주차장을 사용하거나 부득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느끼는 임차인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 서초역 부근에 건설 중에 있는 ‘마제스타시티’는 이러한 임차인들의 주차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하고, 임차인들의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여유로운 주차용량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제스타시티는 연면적 82,838㎡의 매머드급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으로 건설 중에 있다. 오피스 빌딩의 총 주차대수는 636대로 임대면적으로 산정 시 약 129㎡당 1대 수준의 여유로운 주차용량이다.또한 주차장은 기계식이 아닌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해 임차인들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높였다. 자주식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과 달리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으로, 기계식 주차장보다 주차 시간이 적은데다 기계를 이용하지 않아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계식 주차장의 입출차 시간은 자주식보다 몇 배 더 걸리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기계식 주차장 진입에 따른 지정체 현상 등으로 기계식 주차장을 기피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5톤 탑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천장고를 높게 구성하였으며, 이사 시 5톤 포장 이사 비용의 기준이 되는 5톤 차량이 들어갈 수 있어 임차인 입주 시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 3층까지 직진하여 한번에 내려갈 수 있어 운전 시 여유롭다. 또한 주차램프 폭이 8.4m로 주차램프 진입 시 회전폭이 넓어 특히 여성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임차인들의 편의를 확대했다. 마제스타시티는 강남의 인프라와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위치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이외에도 2호선 서초역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하며 도심(CBD)지역, 여의도(YBD)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서울 중심부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한 자리에 입지하고 있어 판교, 분당, 용인 수원 등 강남 남부의 주거단지로의 접근성 또한 높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인근 지역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정보사령부 이전과 함께 장재터널 개통작업이 진행 중인데, 장재터널이 개통될 경우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과 방배동이 바로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개선되며 지역의 위상 또한 제고될 전망이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에 자리한 마제스타 시티는 2017년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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