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최우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전국 187개 대기 측정 분석기관 평가 결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6년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8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 시료 채취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로서 측정분석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세부 내용은 먼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측정분석기관으로서 검사업무를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김환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평가는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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