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4개 대학 금융권과 연계하여 금융 전문인력 양성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전라북도는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이전효과를 극대화하여 도내 금융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금융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2016하반기 금융아카데미‘를 운영을 한다.지난 2014년부터 지속 운영하는 금융아카데미는 2017년 2월 이전하는 기금운용본부와 동반이전 금융기관들의 조기 안착과 도내 양질의 금융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금융과 경제 분야 기초지식과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따른 전라북도 금융의 미래, 자기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4개 대학을 순환하며 금융관련 학부·학과 대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경제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전라북도 전해성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경기불황과 취업난이 최고조로 향하는 가운데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을 계기로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고급 일자리라 손꼽히는 금융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기금운용본부의 이전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문인력 양성 문제는 이번에 개최되는 금융아카데미를 확대하고 도차원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태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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