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오는 11월 3일 오후4시부터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브라질 채권 보유 고객 및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 시황과 함께 브라질 채권의 투자방법론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채권전문가인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 크레딧 팀장이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과 브라질 채권 투자’를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브라질의 물가와 경상수지 적자폭은 최근 진정되고 있고 헤알화 가치는 내려갈 만큼 내려갔다”고 말했다.신환종 연구원은 올 9월에만 두 차례 브라질 채권 관련 보고서를 내고 장기분할 매수를 권유하고 있다. 실제로 연초 1헤알 당 약 300원이었던 환율은 최근 약 360원으로 뛰어 연초 대비 20% 가량 환차익이 발생했으며, 추후 2~3년간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므로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이번 투자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망한 투자처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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