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창의학습 동아리 연구과제 발표 경진대회 개최

11월1일 9개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성과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1월1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2016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 경진대회’를 연다.9개 동아리 회원 7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3월에 구성 돼 현장학습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체 연구모임 등을 통해 각 그룹의 주제에 맞는 과제를 선정,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룹별 발표 주제를 살펴보면 ▲‘CCTV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마련(CSI 노원)’,▲ ‘영축산 숲속의 집, 북스테이 제안(책이랑 놀자)’, ▲‘노원 업사이클링 도시 만들기(캔버스)’, ▲‘노원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노원시우터)’,▲ ‘노원구 문화?체육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방안(아자)’ 등이다.또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교량안전도 측정(땅Q)’,▲ ‘노원구민 1문화 즐기기(구룡이나르샤)’, ▲‘노원 바로알기 현장학습 프로그램 마련(늘품커뮤니티)’,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및 홍보방안(태양의 날개, 온누리를 덮어라)’ 등 9건의 주제로 문화,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준비돼 있다.

창의동아리 발표대회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연구과제 발표와 그에 따른 시상 및 깜짝공연과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본 발표회에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 직원들로 혼합 구성된 현장평가단에 의해 무선평가기를 활용한 현장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우수동아리 4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을 선발, 포상하게 되며, 이날 발표된 과제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박영래 기획예산과장은 “이 대회가 동아리 회원 뿐 아닌 모든 직원들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노원구 모든 직원들의 창의 마인드를 일깨워 생각의 아지랑이가 무럭무럭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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