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이태원1동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실내 ‘토크’가 끝이 나면 현장 ‘토크’가 이어진다. 성 구청장이 각종 민원 현장, 공사 현장, 빈 집,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오가면서 만나는 구민들과도 반갑게 안부를 주고받는다.지난 25일 이태원관광특구 초입 나대지를 찾은 성 구청장은 “이곳이 말하자면 관광특구의 얼굴인데 잡목이 우거져서 보기에 안 좋다”며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보라”며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성 구청장은 이번 현장소통에는 불필요한 의전을 모두 생략하고 부서장 등 수행 인원도 최소화시켰다. 주민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소통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현장소통은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6기도 어느새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며 “남은 임기를 좀 더 구민 친화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원효2동을 찾아 주민들과 현장 소통을 했다.
구는 매년 초에 열리는 신년인사회와 하반기 현장소통을 통해 구정목표인 ‘세대공감 소통문화’에 다가서고 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서 처리하고 건의자에게 답변이 이뤄진다. 최종 결과는 수합해서 책자 등으로 제작·관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