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8일 천마산권역 도농교류관(고달면 목동리)에서 ‘천마산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곡성군의회 이만수 의장, 조상래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총 사업비 64억 2천만 원 (국비 4,495백만 원, 군비 1,926백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천마산 도농 교류관’과 ‘도시민 다목적 체험장’, ‘친환경 공동축사’ 등을 조성하고 ‘홍련방죽’과 ‘마을회관’등을 정비했다. 유근기 군수는 “천마산 권역의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기차마을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성공적인 농촌권역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며 “운영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천마산 권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마산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돼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사업,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고달면 일원(목동리, 뇌죽리 등 7개마을) 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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