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조사업체인 OMI는 '2016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6년 연속 1위로 선정했다. 아디다스(2위), 소니(3위), 애플(4위) 등이 뒤를 이었다. 부문별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백색가전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V/오디오 부문에서는 6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OMI의 브랜드 평가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 도시의 참여자 1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제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기술력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을 후원하고 있다. 1991년부터 볼쇼이 극장을 후원해 볼쇼이 극장 최장수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IT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을 진행, 러시아 21개 도시에서 총 5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할 계획이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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