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메이스 [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올 시즌 홈 개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LG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85-74로 이겼다. 모비스는 개막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가 2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 활약을 해 웃을 수 있었다. 마이클 이페브라도 16득점, 기승호가 20득점을 책임졌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함지훈이 정규리그 통산 4400점(4407점)을 돌파했지만 아쉽게 패했다.공방전은 3쿼터부터 LG쪽으로 분위기가 기루기 시작했다. 메이스가 골밑 돌파에 이은 득점, 3점포를 쏘면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LG는 4쿼터에 많은 속공 찬스를 잡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서울 SK나이츠를 88-83으로 이겼다. 애런 헤인즈가 3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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