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선임한 이경재 변호사 누구? 검사 출신, 정윤회 변호 맡기도

이경재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28일 선임한 이경재 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는 베테랑 검사 출신이다. 최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가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에 휘말렸을 당시 정씨 측의 변호를 맡았었다.이 변호사는 1975년 춘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공안3과장 직무대리, 법무부 검찰4과장, 서울지검 형사1부장검사 등을 거쳤고 1997년 대구지검에서 2·1차장검사를 지낸 바 있다.한편 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초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의혹을 해소하고 사회 혼란을 막는 길이라는 게 본인(최씨)과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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