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다음달 8~14일 홍콩에서 하는 2017 동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선수 스무 명을 확정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홍콩, 대만, 괌과 풀리그 예선을 한다. 1위를 하면 내년 12월 일본에서 하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뛴다.미드필더 조소현(고베 아이낙)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축구(WK리그)에서 우승한 인천현대제철의 정설빈, 이민아, 임선주 등 여섯 명이 포함됐다.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는 제외된다. 심서연(이천대교)도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윤덕여 감독은 “상대팀의 약한 전력을 고려해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도록 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한다. ▲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GK: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정보람(화천KSPO)DF: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신담영(수원시설관리공단), 송수란, 어희진, 하은혜(이상 구미스포츠토토)MF: 이소담, 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이영주, 이민아, 정설빈,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조소현(고베아이낙), 강유미(화천KSPO), 권은솜(이천대교)FW: 문미라, 이현영(이상 이천대교), 이금민(서울시청)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