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배터리생산 현재 케파는 연간 1GWh(기가와트아우어)"라며 "1개동에서 2개동을 증설해 4GWh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현재 800Wh 설치를 진행 중에 있고 이는 연초 수주계약을 맺은 벤츠에 공급된다"며 "신규수주 프로젝트와 추가 라인 증설은 계속 지켜보고 있으며 해외에 시설을 증설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배터리공장을 증설할 계획과 관련해서는 "중국 파트너와 증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당사 배터리에 대한 중국업체의 니즈, 파트너사의 협력의지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중국사업 진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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