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총무성이 28일 발표했다. 근원 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물가다. 이는 전월 및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이에 따라 일본의 근원 CPI 상승률은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모든 품목을 포함한 9월 CPI 상승률 역시 -0.5%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의 가계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아베 신조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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