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도룡 SK VIEW' 분양

도룡 SK뷰 투시도(자료:SK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91번지에 공급하는 '도룡 SK뷰(SK VIEW)'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도룡동 1구역)를 재건축하는 도룡 SK뷰는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8개동 총 383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76가구, 84㎡A 60가구, 84㎡B 33가구, 127㎡C 16가구로 총 18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도룡 SK뷰는 대덕연구단지에서 8년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단지다. 7만여명에 달하는 산업단지 전문직과 연구직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SK건설은 전했다.대덕초 병설유치원과 대덕초·중·고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인근 둔산동의 학원가도 가까워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명문대도 가깝다.매봉산, 우성이산, 화봉산, 갑천 등 자연환경과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둔산대공원 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엑스포 시민공원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도룡 SK뷰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에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타입별로 4베이,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지하에는 가구별 전용 물품보관창고를 마련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했으며, 20cm 넓은 광폭주차장(일부)과 이륜차 전용 주차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입주민들 전용 텃밭과 제주풍 팽나무, 수경시설로 구성된 비오토피아 정원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 휘트니스, 작은 도서관, 열람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SK건설은 단지 관리시스템도 차별화했다. 주차장에는 주차공간 확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관리사무소 인근에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한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가 실시간 작동되고, 방문자 영상확인, 통화, 방범, 비상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등이 적용된다.도룡 SK뷰는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398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동 209번지에 마련돼 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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