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국민연금 1조 투자에 650선 '바짝'…외인·기관 '사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650선 문턱까지 올랐다. 국민연금이 내달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1조원을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위축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2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3.06포인트(2.06%) 오른 648.57에 거래를 마감했다.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6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158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2.63% 올랐고 비금속업(2.4%), 기타서비스업(2.34%), 의료·정밀기기업(2.28%)도 상승했다. 반면 운송업은 0.7% 내렸다.주요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는 4.07% 올랐고 바이로메드(4.02%), 메디톡스(2.81%), 파라다이스(2.29%)도 뛰었다.2개 종목 상한가 포함 863종목이 강세, 239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63개 종목은 보합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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